■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 정태근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정태근 전 의원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4.7 재보궐선거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 레이스가 한창인데요.
특히 TV토론이 본격화되면서 당내 주자들 간의 불꽃 튀는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후보들의 경쟁력, 공약, 이런 부분들을 직접 비교해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TV토론회가 상당히 유용한 시간인데요.
서울시장 경선부터 보면 그제 박영선, 우상호 민주당 두 후보의 TV토론이 있었고 아마 오늘 2차 TV토론을 앞두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요.
어제부터는 국민의힘도, 지금 국민의힘은 후보가 더 많다 보니까 1:1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어제 평가에서는 승자는 나경원, 오세훈 후보로 시민평가단 평가에서는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후보 4명 압축할 때까지는 당심이 20%, 그리고 여론조사 80% 이렇게 반영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최종 후보를 선택하는 건 어떻게 하는 겁니까?
[정태근]
100% 여론조사로 합니다. 100% 시민경선을 하는 거죠.
어제 각 지역별로 아마 한 20명에서 40명 정도로 선거인단을 당에서 모집을 했고 이것은 토론 과정에 있어서 평가인데.
그냥 평가는 평가일 뿐입니까?
[정태근]
평가죠. 상대적으로 오신환 후보라든지 조은희 후보가 잘 못했다는 것보다도 아무래도 인지도 측면에서 보면 나경원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압도적이잖아요.
그래서 두 신진 후보가 인지도의 한계를 못 넘어섰다, 이렇게 평가를 해야지.
인지도의 영향이 있었다.
[정태근]
그렇습니다. 어제 토론회는 거의 비슷하게 잘했습니다.
어제 훈훈하게 토론을 진행한 팀도 있고요. 신경전이 있었던 팀도 있었는데. 한 가지만 더 여쭤보고 질문드리겠습니다.
나경원, 오신환 후보는 조금 신경전이 있었어요. 오른쪽, 누가 더 오른쪽이냐. 이런 공방이 있었는데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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