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은 여야…코로나 극복 의지표명 속 신경전
여야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한 목소리로 기원하면서도 정부의 방역 대책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K-방역의 성과에도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백신 접종도 26일 시작된다며 연휴 이후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의 방역 실패로 연휴 거리가 폐허 같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위선 정권의 개과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4월 재보선에서 정권 교체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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