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손실보상 힘겨루기…'코로나 극복' 최대 화두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코로나19 손실보상을 두고 여야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00조 원 규모의 손실보상을 언급하자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양당 4자 회동을 제안했는데요. 김 위원장은 여야가 협상할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은 입장을 뒤집었다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둘러싼 여야 힘겨루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은 50조 원 추경 편성 카드를 검토하면서 당장 지원 관련 논의를 시작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코로나 피해 손실보상과 사회 재건을 위해 100조 원을 뛰어넘는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정권 교체 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이슈 선점과 실행 측면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거취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자진 사퇴 권고를 사실상 거부하고,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 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켜보자는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전 의원이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씨의 경우 논란과 함께 거취 정리가 비교적 빨리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걸까요? 선대위 관련 각종 불협화음을 마무리해가는 상황에서 또 인선과 관련된 자질 논란이 연속해 불거진 것, 후보에게 부담스러워 보이는데요. 어떻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호남을 지역구로 둔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등을 영입하자 민주당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이 내일 민주당에 입당하는데요. 중도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가는 국민의힘을 견제하기 위한 민주당의 민주 진보 진영 대통합, 어떤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민주당에선 이재명만 보이고, 국민의힘에선 윤석열이 안 보인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후보는 '원톱'으로 종횡무진인 반면 국민의힘은 윤 후보뿐 아니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 등이 전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인물 경쟁력과 정권 심판 구도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 선대위가 대변인을 추가 인선하면서 대변인 수만 32명에 이르는 초대형 공보단을 완성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이 6명인 것과 비교해 봐도 5배 이상 큰 건데요. '슬림한 선대위'를 표방하면서도 대변인단만큼은 다시 매머드급으로 꾸린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유시민 전 이사장은 이재명 후보를 '발전도상인'으로 규정했습니다. 이 후보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왔다며 과거가 훌륭하지 않았다는 건 흠이 아닌 상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국 사태 사과와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자기를 그렇게라도 비판적으로 보고서라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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