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할지 여부를 현장 의사들에게 판단하도록 한 것은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65세 이상에서 이상 반응이 보고되면 접종을 결정한 의사가 책임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어떤 의사도 접종하라고 자신 있게 권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두 달 뒤에 추가 임상 자료가 나올 때까지는 65세 이상 접종을 보류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설 연휴가 끝나면 구체적으로 입장을 정리해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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