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3세 추정 여아 숨진채 발견…모친 조사중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세로 보이는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아의 할아버지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오늘(10일) 오후 구미시 상모사곡동 빌라를 찾아갔다가 숨진 손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빌라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부친은 오래전 집을 나갔고 모친 혼자 딸을 돌봐오다 집을 비운 것으로 파악하고, 모친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