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미얀마 첫 실탄 발사까지...현지 교민 안전은? / YTN

YTN news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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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병수 / 미얀마 한인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얀마에서는 오늘도 닷새째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군 당국의 대응도 강화되면서 물대포에 이어, 최루탄, 고무탄까지등장했고, 실탄을 맞은 10대 여성이중태에 빠졌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도 걱정입니다. 이병수 미얀마 한인회장님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시죠?

[이병규]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에게 실탄을 쏴서 10대 여성이 중태라는 보도가 있던데요. 혹시 추가로 들려오는 소식이 있습니까?

[이병수]
지금 1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서 아직 회복을 못하고 있고 아직 사망은 하지 않았지만 의사 소견으로는 회복이 힘들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 미얀마 시각은 오후 3시가 조금 넘었을 것 같거든요. 오늘도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까?

[이병규]
지금은 2시간 반 차이라서 2시 반 정도 됐고요. 오늘도 시위는 가두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이병수]
오늘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이 회사에 휴가를 내고 출근한 이후에 다시 또 조퇴를 해서 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화면이 오늘 양곤의 모습인 것 같은데 지금 회장님도 양곤에 계시지 않습니까?

[이병수]
저는 양곤의 주택가고요. 아마 화면에 나오는 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광화문광장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거리에 빼곡히 인파들이 몰려 있는데 쿠데타 초기에는 방송도 중단됐고 인터넷도 안 됐잖아요.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이병수]
쿠데타 초기에 방송과 인터넷이 중단된 건 잠시였습니다. 2월 1일 오전에 잠시 중단됐었습니다마는 방송은 그 이후로 계속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고요. 언론의 검열도 아직 없습니다.


말씀하시죠.

[이병수]
인터넷의 경우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SNS를 통해서 미얀마 국민들이 해외로 시위 현장이라든지 이런 모습을 계속 내보냈었습니다. 그리고 SNS나 문자를 통해서도 청년 네트워크가 계속 거리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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