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건너지 마오"…고향 방문 자제 이색 현수막 外
▶ "건너지 마오"…고향 방문 자제 당부 현수막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님아, 동해 망상 나들목을 건너지 마오"
강원도 동해로 가는 고속도로에 걸린 현수막인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호소인데요.
이번 설 연휴 이동으로 인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그리운 가족과 친척과의 만남은 잠시 미뤄두시는 게 어떨까요?
▶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북적이는 공항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김포공항 청사가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고향에 가는 모습일까요?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해서, 이번 설 연휴엔 귀성과 여행을 자제하는 인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비수도권 카페·식당 영업 밤 10시까지 연장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카페와 식당에서는 밤 10시까지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지역 내 '잠복감염' 위험이 높은 수도권은 밤 9시까지로 영업제한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시간제한 없이 편하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까요?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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