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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건너지 마오"…고향 방문 자제 이색 현수막 外

연합뉴스TV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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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건너지 마오"…고향 방문 자제 이색 현수막 外

▶ "건너지 마오"…고향 방문 자제 당부 현수막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님아, 동해 망상 나들목을 건너지 마오"

강원도 동해로 가는 고속도로에 걸린 현수막인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호소인데요.

이번 설 연휴 이동으로 인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그리운 가족과 친척과의 만남은 잠시 미뤄두시는 게 어떨까요?

▶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북적이는 공항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김포공항 청사가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고향에 가는 모습일까요?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해서, 이번 설 연휴엔 귀성과 여행을 자제하는 인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비수도권 카페·식당 영업 밤 10시까지 연장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카페와 식당에서는 밤 10시까지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지역 내 '잠복감염' 위험이 높은 수도권은 밤 9시까지로 영업제한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시간제한 없이 편하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까요?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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