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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고향 방문 자제 호소…"불효자는 '옵'니다" 外

연합뉴스TV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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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고향 방문 자제 호소…"불효자는 '옵'니다" 外

▶ 고향 방문 자제 호소…"불효자는 '옵'니다"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불효자는 "옵"니다.

충남 청양군 거리에 노래 제목을 패러디한 재밌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재치있게 호소하는 건데요.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이달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 '용돈 100원씩' 모아 마스크 기부한 어린이

두 번째 사진볼까요, 일회용 마스크와 함께 연필로 또박또박 쓴 손편지가 놓여있습니다.

경남 함안군에서 8살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50개를 기부한 건데요.

이 어린이가 보낸 편지에는 "착한 일을 해서 모은 용돈으로 마스크를 샀습니다, 꼭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주세요"라고 쓰여 있는데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네요.

▶ 허리케인 '샐리' 美 남동부 강타…피해 속출

마지막 사진입니다.

물에 잠긴 오토바이와 차들.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2등급 허리케인 '샐리'가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면서 폭우 탓에 플로리다주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거센 바람과 비를 몰고 온 '샐리'에 남동부 지역 곳곳에선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대형 산불에 이어 허리케인까지.

미국이 잇따른 자연재해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五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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