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보편지급과 선별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때를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며,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완전한 일상 회복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며 코로나 종식 없는 '위드 코로나' 시대는 전 인류가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갑갑하고 고달픈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냉철한 자세로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0814582902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