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살인사건' 억울한 옥살이…31년만에 누명 벗어

연합뉴스TV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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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살인사건' 억울한 옥살이…31년만에 누명 벗어

'낙동강변 살인사건' 관련 살인죄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2명이 재심에서 31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는 오늘(4일) 최인철, 장동익 씨가 제기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1990년 남녀가 납치돼 여성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되고 남성은 상해를 입은 사건으로, 최씨 등은 당시 용의자로 지목돼 20여년을 복역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사건을 다시 조사한 대검 과거사위가 '고문으로 범인이 조작됐다'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심이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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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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