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안정세 들어서나

연합뉴스TV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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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안정세 들어서나

[앵커]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안정세가 이어지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네, 어제(31일)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297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6명보다 41명 늘었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04명, 비수도권이 93명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며칠 신규 확진자 감소세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때문인데요.

IM선교회 집단감염을 계기로 지난주 증가세를 보였던 만큼 일시적으로 내려온 300명대가 계속 유지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부는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판단이 설 경우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하지만 IM선교회와 병원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은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광주 에이스TCS국제학교 등 IM선교회 관련 전국 6개 시설의 누적 확진자가 384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어났으며, 서울대병원에서도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광주 서구 안디옥 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 총 107명이 됐고,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닭고기 가공업체 2곳과 관련해선 총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 음성군의 축산물공판장에서는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딸에 이어 어머니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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