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 /> ■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

'북한 원전' 문건 후폭풍..."이적행위" vs "북풍공작" / YTN

YTN news 2021-01-30

Views 27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월성원전 조기 폐쇄 논란이 원전 정책을 넘어서서 북한 이슈라는 민감한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원전 조기 폐쇄와 관련해서 기소된 산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문건에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방안이 있는 것을 놓고 여야가 이적 행위다, 북풍 공작과 다름이 없다면서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또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우선 저희가 나눠봐야 될 내용은 산업부 공무원 관련 소송 과정, 재판 과정에서 공소장이 공개된 거예요. 그 과정 속에서 삭제된 문건을 찾아봤더니 그 안에 담겨 있는 문건이 있다, 이게 북한 관련 원전 이슈라는 거죠?

[박수현]
그렇습니다. 우리 시청자들께서 두 가지를 구분해서 보셔야 되는데요. 왜 수사 중인 내용, 사건의 공소장이 특정 언론에 공개가 됐을까라고 하는 것에 늘 우리가 의심을 가져봐야 합니다. 이 공소장이라고 하는 것은 수사기관과 구속된 공무원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볼 수 있는 거? 공무원이 공개했겠습니까? 검찰이 공개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의심이죠. 검찰이 왜 이런 행위를 합니까?

피의사실, 수사 내용, 공표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거잖아요. 이런 것에서 검찰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나중에 제가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서 마음이 급하신 건 알겠어요. 그러나 선거가 다가오고 여의치 않다, 또 단일화 문제도 여의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를 주도하기 위해서 뭔가 새로운 이슈가 필요했는데 사실을 이것을 SBS가 처음에 보도했을 때 다른 언론이 그걸 받지 않았어요.

그런데 역시 노련하십니다. 이것을 대북 이슈로, 이적행위로 딱 규정을 하면서 서로 각이 붙은 거죠. 그러나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 허리에 묶어서 쓸 수는 없습니다. 바느질도 안 될뿐더러 손을 찔리게 되어 있어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 선거 판에 북풍 한설이 몰아치기를 바라고 있겠지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3016092207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