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강하게 내리던 눈이 그치고 이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밤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될 예정인데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어, 지자체마다 점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눈은 대부분 그치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광화문 일대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11시부로 해제됐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강풍에 한파가 이어 찾아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예상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2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밤 9시엔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돼, 경기 일부와 인천 지역을 제외하곤 내일 낮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9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역 곳곳에 있는 CCTV로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사고에 취약한 도로를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 교통 상황은 원활한 상태입니다.
다행히도 출근 시간대 이후에 눈이 내려, 오전 시간에도 교통이 비교적 원활했고 각 지자체에서도 현재까지 눈길 사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다만, 오전에 잠깐 내린 눈들이 얼어 퇴근길이 빙판으로 변할 우려가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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