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이어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10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와 n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마음 교회가 운영하는 광주의 TCS 국제학교입니다.
대전의 선교회에서 첫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관련 교육시설 시설 전수 검사에서 무려 100여 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광주 TCS 국제학교는 IM 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고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광주에는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관련 비인가 교육 시설이 모두 4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에이스 국제학교와 안디옥 트리니티 CAS 등입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광주 TCS 국제학교를 통해 첫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선교회와의 관련성을 추적해 왔습니다.
[박 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추후에 저희가 GPS 기반으로 해서 TCS와 관련과 다른 유사한 비인가 교육시설이라든지 이런 데와 연관성이 있는지는 계속 추적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과 빛내리 교회, 한마음과 서현 교회 등을 방문한 시민은 즉시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범환[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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