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에 가혹행위 운동처방사 징역 8년 선고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경북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팀 운동처방사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은 의료법 위반과 사기, 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주현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팀닥터'로도 불린 안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2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또 최숙현 선수 등 여러 명을 때리고 폭언하는 등 가혹 행위를 했고, 일부 여성 선수들에겐 성추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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