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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46대 대통령 취임..."다시 하나로" / YTN

YTN news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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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하고 정오부터 대통령직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산적한 난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으는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바이든 새 대통령이 취임 선서와 연설을 순조롭게 마쳤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시작 한 시간여 전인 의사당에 도착했는데요.

의사당 내부에서 머물다 오전 11시 20분쯤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방 의사당 야외무대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등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내용의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통해 갈라진 미국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의 대통령 임기 개시 시점은 헌법에 따라 정오부터입니다.

앞서 취임식에는 사상 첫 여성 부통령,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참석해 부통령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석해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 가운데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고령인 데다 병치레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취임식 당일 신구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만나 담소를 나눈 뒤 취임식장으로 함께 이동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대선에 불복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참한 채 거주지인 플로리다로 이동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을 강조했습니까?

[기자]
이미 예고된 대로 미국의 통합에 방점이 있는데요.

트럼프 시절 분열된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그대로입니다.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든 영혼은 미국을 다시 합치고 통합시키는 데 있다고 화합과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또 역사와 희망의 날이라면서 민주주의가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할 일과 관련해서는 이 위기의 겨울에 해야 할 일이 많고, 고치고 회복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인 우월주의, 국내 테러리즘과도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속의 리더십을 회복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동맹을 복원하고 다시 세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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