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로버트 대법관님, 해리스 부통령님, 펠로시 의장님, 슈머 원내대표님, 매코널 원내대표님, 펜스 부통령님, 내외 귀빈 여러분, 국민 여러분, 오늘은 미국의 날입니다. 오늘은 민주주의의 날입니다.
오늘은 역사와 희망을 날입니다.
미국이 계속해서 시험받아왔던 그 순간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새로운 과제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대의를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의지는 분명히 들렸고 그것은 실천에 옮겨졌습니다.
민주주의는 소중하다고 우리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취약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주주의는 결국 승리했습니다.
겨우 며칠 전 폭력 사태가 바로 이 의회 의사당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 아래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나라에서 평화로운 권력의 이양을 지난 2세기 동안 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 미국의 방식대로 과감하고 낙관적으로 그 과정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국이 될 수 있는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저의 전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헌법의 회복력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힘을 믿습니다.
카터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어제 저는 카터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카터 대통령의 평생에 걸친 헌신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모든 애국자들이 선서를 하고 취임을 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우리 모두 함께 해왔던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더욱더 완벽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미국은 위대한 국가입니다.
미국인들은 훌륭한 국민들입니다.
수세기에 걸쳐서 평화가 있었고 전쟁이 있었고 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마는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은 상황입니다. 거대한 고통이 있지만 또 거대한 가능성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치유가 필요하고 또 많은 성취가 가능한 그 순간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굉장히 많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전국이 고통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12102164421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