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음 달 1일부터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다음 달 1일 개회식과 2일과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정부 질문은 사흘 동안 진행되는데, 다음 달 4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5일 경제,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입니다.

여야는 이후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법안소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를 연 뒤 26일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임시국회는 지난해 상시 국회 도입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여러 제반 법률들이 잘 통과돼 국민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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