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2.5단계 다시 연장…업종별 희비 교차

연합뉴스TV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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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2.5단계 다시 연장…업종별 희비 교차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 500명대가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헬스장, 노래방 등 일부 업종의 영업이 재개되지만 방역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달라지는 내용들을 두 분과 함께 살펴보죠.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서오세요.

지난 한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499명으로, 1천명 대를 기록했던 지난달 정점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줄었지만 500명대에서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는 정체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2주 더 연장됐는데 확산세가 확 꺾을지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내일부터 수도권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이 다시 문을 엽니다. 다만 제한적인 운영인데요. 그룹운동이나 샤워실 이용은 불가합니다. 또 카페에서도 매장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고 교회도 인원을 줄이면 대면 예배가 가능해지는데요. 또 어떤 점들이 달라지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나요?

고강도 방역조치 연장에 몇 달째 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추가 손실보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업종별로 영업시간에 한도를 둬 사용 인원을 분산하는 건 어떻겠느냐는 방안까지 자체적으로 내놓았는데요.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일괄 제한하는 것과 비교해 방역적 효과 어떻게 보세요?

정부는 상황을 2주 더 지켜보고 조정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월에는 설날 연휴가 있지만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죠. 확진자 규모를 지금보다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면 거리두기 완화가 가능하리라 보세요?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숨지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100만회 접종 당 알레르기 반응 11.1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는데요. 백신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10명 중 1명이 이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더 큰 집단감염을 막아왔는데요.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죠?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960여명을 대상으로 한 10차 전수검사가 오늘 실시됩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선 9차 검사에서는 수용자 2명과 다른 교도소로 이송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용산기지발 코로나19 확산에 주한미군이 군내 자택대기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25명의 양성자가 나왔는데요. 특히 확진된 일부 미국인 직원이 격리 기간에 바깥 활동을 했고, 다른 확진자 1명은 용산 기지를 방문한 평택 기지 거주 장병이라서요. 다른 집단으로의 전파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3월이면 가장 지배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뿐 아니라 남아공, 브라질, 일본에서도 보고되고 있는데요. 국내유입 차단도 중요하지만 들어왔을 때 기존과 방역을 어떻게 달리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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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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