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이언주 캠프 관련 확진자 8명…후보도 자가격리

연합뉴스TV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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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이언주 캠프 관련 확진자 8명…후보도 자가격리


오늘 두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O(누가)입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방역지침 준수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계속해서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확진자가 발생한 이언주 예비후보 선거캠프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해당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8명이 나왔고,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가 된 건 지난달 30일과 5일 행사였어요? 이 후보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검사를 받은 뒤에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했는데요.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받을 때까지는 우선적으로 격리하는 게 원칙이지 않습니까?

누구보다 방역활동에 앞장서야 할 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였던 만큼, 더욱더 신경을 썼어야 하지 않냐란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나 지난달 30일 행사가 열렸을 당시 부산에서는 50명 이상 행사 참여가 금지돼 있었는데요. 행사에 모인 게 70명이었는데요. 집합금지 위반 혐의로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고요?

한편 같은당 예비후보 이진복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가족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캠프를 잠정 폐쇄했다고 하는데요. 재보선 선거가 4월이기 때문에 예비후보들이 시민들과 접촉할 기회도 많아질텐데요. 이번 사건을 볼 때 특히 주의해야할 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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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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