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의 핵심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경북 상주에 있는 BTJ열방센터 간부 A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백여 명의 명단을 제때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4일까지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열방센터 측은 이보다 2주 늦은 17일에야 명단을 제출했고 이마저도 엉터리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이 조기방역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쳐 전국에서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7백여 명을 넘어섰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허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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