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지금이 '별의 순간'? / YTN

YTN news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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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단일화 문제에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별의 순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주목이 되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과거에도 김종인 위원장, 대권 잠룡을 가르켜서 별의 순간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했었는데. 오늘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서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것이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박창환]
간단합니다. 별의 순간이라고 하는 걸 대권 고지라고 얘기하면 아주 간단한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치인이 대권 고지가 보일 때가 있죠. 예를 들면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10%나 15%를 넘어섰을 때 누구나 다 저 사람은 대통령 될 가능성이 높겠는데. 본인의 여하에 따라 실제로 그렇게 해서 출마를 결심한 사람도 있고 결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이제 김종인 위원장이 이런 순간을 정치인에게 한번 찾아올 수 있는 기회, 이런 순간을 별의 순간이다. 이렇게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뿐이지. 사실 정치인들에게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대권 고지가 보이는 순간이 왔을 때 그게 윤석열 지금 총장에게 온 거다 이렇게 얘기한 거죠. 국민 누구나 다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그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 김종인 위원장이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발언인데. 왜 별안간 오늘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별의 순간이 온 것이다라고 얘기했을까요?

[이종훈]
지금 황금기가 왔는데 그게 그렇게 오래 가지 않을 거라는 걸 의미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니까 저는 이 발언 듣는 순간 초신성을 떠올렸는데. 어느 순간 별도 한 번은 반짝 빛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굉장히 짧다는 거죠. 그랬을 때 기회를 확 잡아야 되는 거지. 그 기회를 못 잡으면 금방 빛을 잃고 만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결단을 촉구한 그런 메시지가 아니었나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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