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침 어기고 대면예배…부산 교회 2곳 폐쇄조치

방역수칙 위반으로 수차례 고발돼 운영중단 명령을 받고도 대면 예배를 강행한 부산 대형교회 2곳이 폐쇄 조치됐습니다.

부산시 서구청은 감염병 예방 관리법에 따라 서부교회에 대해 12일 0시를 기해 시설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부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가 9차례 고발됐습니다.

또 부산 강서구청은 세계로교회에 시설 폐쇄 명령 공문을 전달하고 교회에 폐쇄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이 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대면 예배를 계속 진행해 6차례 고발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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