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소상공인 3차 지원금'입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사태로 영업이 제한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1차 지원 대상인 소상공인들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사업자번호 끝자리 번호가, 오늘은 홀수, 내일은 짝수인 사업자에게만 문자가 발송되는데, 신청도 해당 번호의 사업자만 가능합니다.

모레인 13일에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검색어 '부산 세계로교회'입니다.

코로나 위협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천 명 이상이 모여 예배를 진행한 부산 세계로교회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계속된 현장 예배로 여러 번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앞서 관할 구청이 오늘 0시부터 20일까지 운영을 중단하라는 행정처분서를 보냈지만, 오늘 새벽에도 평소처럼 새벽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세 번째 '유웨이·진학사'입니다.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는 각각 유웨이와 진학사의 자회사로 대학교 원서접수 대행사입니다.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정시 원서접수 마감일이 오늘로 다가오자 두 회사가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대학교마다 접수 마감 시간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비트코인'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최초로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개당 4,000만 원을 훌쩍 넘기고 오늘 아침 7시 22분 기준 4,400만 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총이 알리바바그룹홀딩스와 테슬라의 시총도 앞지르며 추가 급등의 기대와 거품 하락의 우려가 뒤섞여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은 '이루다 AI'입니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성적 접근에 시달리다 동성애 혐오를 학습한 것 같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루다는 20대 여성을 모델로 만든 AI 챗봇으로 실제 대화 데이터를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합니다.

10대와 20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루다를 두고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차별과 혐오를 거르지 못했다며 지금은 서비스를 중단할 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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