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대통령, 신년사…키워드는 회복·통합·도약
■ 방송 :
■ 진행 : 김민광, 엄지민 앵커
■ 출연 :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집권 5년 차를 맞은 문 대통령이 내일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3개월 앞둔 정치권의 움직임을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와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신년사는 지난 7일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회복·도약·통합'이 뼈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일단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위기 극복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메시지 예상하세요?
'통합'이라는 새해 화두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아서 언급한 '통합'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선을 그었는데요. 사면에 대한 언급이 있을까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동시 사면이 아닌 선별사면 얘기도 일각서 흘러나오고요. 실제 사면이 단행된다면, 야권 중심으로 재·보궐 선거 전 구체적으로는 설이나 3·1절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과거 신년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관련 구상도 관심사죠. 김정은 위원장이 8차 당대회를 통해 3년 전 봄날을 언급한 만큼 문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거란 관측인데요?
오는 4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여권에서는 우상호 의원만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주민 의원이 불출마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3파전이 아닌 양자 대결 가능성이 높아진 분위기인데요?
야권에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연일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안 대표에게 입당을 요구하며 '조건부 출사표'를 던졌고, 나경원 전 의원은 2단계 경선론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뭐가 최선의 방안이라고 보세요?
4차 재난지원금 관련 지급방식을 두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여권을 중심으로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선별지원에 무게를 두면서 당정 간 갈등이 재점화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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