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천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환자 수가 6백 명대까지 떨어졌죠?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4명입니다.
전날보다 2백 명 가까이 줄면서 나흘째 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또 환자 수가 6백 명대까지 떨어진 건 지난 3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33명, 해외 유입이 41명입니다.
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7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35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08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으로 4명이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6명, 경기 236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만 452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과 광주가 각각 21명씩입니다.
전남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3차 유행이 정점에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감소 추세도 느리고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 협조 덕에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지만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음성확인서를 제출이 의무화되죠?
[기자]
오늘부터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유전자증폭검사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항만 입국자에 대해서는 일주일 뒤인 15일부터 적용됩니다.
이는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것인데요.
음성 확인서는 외국인이 대상이지만, 영국이나 남아공에서 들어오는 내국인도 포함됩니다.
음성 확인서를 내지 못하는 외국인은 입국금지되고, 내국인은 일정 기간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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