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서울 체감온도 영하 25도 / YTN

YTN news 2021-01-07

Views 2

오늘은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한파특보가 확대하며 어제 출근길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출근길도 한파에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지금 추위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은 또 얼마나 추울지 걱정하며 잠드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영하 17.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내려가며 5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이 되겠습니다.

저도 어제보다 옷을 더 껴입고 나왔는데요.

오늘도 나오실 땐 가장 두꺼운 외투에 보온용품 필수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파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강화하면서 지금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의 기온은 무려 영하 28.4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전북 장수 영하 24.1도, 대관령도 영하 22.8도 등으로 오늘도 북극 한파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한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해 영하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서울이 영하 10도, 대전 영하 8도, 광주와 대구 영하 5도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 당분간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까지 긴장 늦추지 마시고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도 문제지만 폭설이 쏟아진 곳들도 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캐스터]
연일 서해안과 제주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까지 눈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제주 어리목에는 무려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고요.

울릉도 43.7cm, 전북 지역에도 2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5~15cm의 큰 눈이 오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쪽 내륙에도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은 오늘 낮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아침이 되면 눈의 강도가 약해질 전망...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10805140819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