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은 올해 들어 가장 추웠다고 합니다.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김유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서울이 영하 9.4도로 새해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는데요.

지금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영하 2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영상 1도로 예상되지만,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대전 4도, 대구와 광주 5도, 부산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하늘 표정은 좋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낮 동안 눈이 약하게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서부지방에 눈이 조금 내리면서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의 한파주의보는 조금 전 11시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날씨가 더 추워집니다.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일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입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겨울철 실내 습도는 40% 이상이 적절하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11111141278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