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체육시설 업계 "영업제한 조치, 형평성 위배"
부산 지역 헬스장과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이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관계자 40여 명은 오늘(6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내체육시설 영업중단 조치가 형평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최소한 생계유지를 할 수 있도록 다른 업종처럼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필라테스 피트니스 사업자 연맹도 집회를 열고 "영업제한 조치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데이터를 제시해야 한다"며 실내 체육시설의 고위험 분류를 재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