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유조선 나포' 긴급 간담회..."돈 문제 배경 의심" / YTN

YTN news 2021-01-06

Views 3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우리 국적의 유조선이 이란 혁명대에 나포된 사태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외통위는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최종건 외교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당시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외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사태가 우리 은행에 억류된 원유 대금 70억 달러와 관련된 건 아니라는 게 이란 외교부 입장이지만, 사실 이런 게 배경에 있지 않을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간담회 뒤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이 정치적 문제와 관계없다는 이란 외교부 입장과 달리, 나포 주체인 혁명수비대가 이란의 정규군이 아니라 정치적 성격의 군대인 만큼 배경을 두고 여러 가지 정치적 해석이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우리 정부는 이란 외교부의 입장을 존중해 대처하고, 여야는 무엇보다 한국 선원 5명 등 20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재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0613522561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