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영업 카페 등 방역수칙 위반 54건 적발

매장 영업을 한 카페와 밤 9시 이후 문을 연 호프집 등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약 보름간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 사례 54건에 대해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업장엔 문을 잠근 뒤 영업을 한 유흥주점과 무인자판기업으로 등록해놓고 밤 9시 이후 영업을 한 변종 흡연카페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된 오는 17일까지 요양시설과 교정시설,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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