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라늄 농축 재개한 날 한국 선박 나포
이란의 우리 선박 나포는 이란 정부가 핵합의를 파기하고 고농축 우라늄 농축 작업을 재개한 날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정부 대변인은 "포르도 지하 시설에서 20% 농도 우라늄 농축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체결한 핵합의에서 우라늄 농축 수준을 3.67%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경제 제재를 재개하며 미국과 이란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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