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 순천에서는 무증상 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순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낮술 금지'라는 초강수 대책을 꺼내들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직원 등 62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순천에서는 앞으로 식당에서 낮에 술을 먹지 못합니다.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입니다.
새해 들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확진자가 속출하자」, 순천시가 강화된 거리두기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 인터뷰 : 허석 / 전남 순천시장
- "식당에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류 판매, 일명 낮술 금지 행정명령을 내립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확진자가 속출한 광주 요양병원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신관 건물과 그리고 안쪽에 있는 본관, 이렇게 2개 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