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건당국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확인
중국 보건당국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자국에서 확인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중국 내 첫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달 14일 영국발 상하이행 항공편을 타고 입국했으며, 검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감염자는 23세 여성으로 영국에서 유학 중이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상하이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는 이전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해서 사망률이나 치명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며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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