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적절한 시기에 박근혜·이명박 사면 건의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달리 형이 확정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집행정지로 구속 상태를 벗어나게 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시사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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