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30일) / YTN

YTN news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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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2천만 명분을 2분기부터 도입한다는 소식, 먼저 전합니다.

경향신문은 문 대통령이 모더나 CEO와 통화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뽑았고요,

동아일보는 천만 명분 협약을 맺은, 국제 백신공유 프로젝트, 코백스 백신 도입이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임상이 끝나지 않은 제품도 있어 안전성 우려가 나오는 등 곳곳에 변수가 있다는 건데요.

정부가 전체적으로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지만,

제약사별 도입 시작 시점만 확정되고 분기당 공급 물량은 안 정해져 정확한 접종 시기 예측도 어렵다는 겁니다.

"살려주세요" 구치소의 절규

방역 당국 지시로 확진자 8명이 한 방을 쓰고 있다는 동부구치소 수용자의 손글씨 사진입니다.

첫 확진 3주 뒤 전수검사.

예산 없다며 마스크 안 줘.

무증상·음성 나온 재소자, 격리 조치 없이 한 달여간 방치.

매뉴얼 공개 안 하고.

7~8월 해외에서는 교도소 집단감염에 폭동도 났는데 뭐 했나?

'법무부의 5대 실책'이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집단 격리 요양병원의 비극.

요양병원의 악몽.

확진자와 비확진자가 함께 갇혀 감염 확산되는 악순환 구조를 짚었습니다.

간병사 100여 명이 모두 병원을 떠나면서 기저귀 갈기까지 모두 의료진 몫.

'격리만 시켜놓고 사람 죽어나가도 지원은 전혀 없다'는 의료진의 절박한 호소입니다.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지명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검찰과 거리를 둔다는 큰 방향성을 우선 고려한 거라는 평가입니다.

문 대통령이 김 연구관을 지명하면서 사실상 동시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교체할 전망이고,

환경부 등 장관급 인사 1-3명도 함께 단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사람이 있고 삶이 있으면 집일까?

경향신문은 생존 위협하는 비닐하우스 주거의 문제점, 기획 기사로 다뤘습니다.

2018년에 조사된 것만 6,601가구. 그나마 내국인엔 지원 정책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끝으로 사진 몇 장 보겠습니다.

비닐 커튼을 사이에 두고 포옹하고 있는 아버지와 딸.

코로나도 못 막은 사랑입니다.

백서탄구천악거 금우영재만상래.

"흰쥐가 모든 악을 모두 몰고 가버리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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