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성남시 부정채용 의혹 직접 수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시립 도서관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을 직접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대상자가 많고 관련 자료가 방대해 성남중원경찰서가 해오던 수사를 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넘겨받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은 시장 캠프 출신 40대 청원인은 지난 9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시립 서현도서관 공무직 선발시험 합격자 15명 중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라며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한 비서관도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현도서관 외에도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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