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아버지의 보도 무마 청탁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 '꼬리 자르기'라며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 의원은 '제2의 박덕흠'이었고, 국민의힘의 공식은 역시 꼬리 자르기였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변인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상대로 '꼬리 자르기'라는 공식대로 일이 처리됐으니 사태파악과 입장발표 같은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전 의원을 향해서는 사법기관이 수사를 통해 범죄 혐의를 밝힐 일인 만큼, 분별 있는 아버지를 대신해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또 전 의원이 자신과 가족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공무에 바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성찰하길 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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