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청와대가 김상조 정책실장을 경질한 것은 선거를 앞둔 꼬리 자르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권에서 경질될 사람이 김 실장 하나뿐이겠냐면서 그나마 선거를 앞두고 민심이 있으니 교체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임대차 3법의 책임자가 김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법이 얼마나 앞뒤가 맞지 않고 잘못된 것인지 여실히 증명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선거가 아니었으면 청와대가 김 실장을 이렇게 빨리 경질했겠느냐며 행여나 대통령이 진노했다는 뻔한 스토리를 더할 생각이라면 오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의 최대 원칙은 실수요자 보호라던 김 실장이 자기 세입자에게는 두 자릿수 전셋값 인상을 들이민 것에 대해서 위선도 이런 위선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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