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공수처장 후보 선정 불발…28일 속개

연합뉴스TV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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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공수처장 후보 선정 불발…28일 속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어제 5차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8일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초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여권의 일정도 다소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주목되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어서 오세요.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열흘 뒤로 미뤄졌습니다. 속도전에 나설 거란 전망과 달리 사퇴로 공석이 된 야당 측 후보 추천위원을 충원한 뒤 논의를 재개하자는 제안이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추미애 장관의 의견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추가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도 받겠다 한 점도 주목됩니다. 후보 추가 추천 명분은 석동현 전 검사장과 한명관 전 검사장의 후보직 자진사퇴로 비롯됐지만, 따로 준비한 새로운 인물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에 따라 연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내년 1월 초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여권의 일정도 다소 차질을 빚게 됐죠? 언제쯤 출범이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다음 주엔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있습니다. 4명의 장관 후보자들이 청문회 준비에 한창인데, 가장 주목을 끄는 사람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과거 SH 사장일 때 회의에서 한 얘기가 논란이 되고 있어요?

변 후보자는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고개를 숙였지만, 야권은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변 후보자 내정을 철회하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요. 인사청문회 문턱 넘을 수 있을까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불복소송에 따른 파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당은 윤 총장 측이 소송 상대가 대통령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을 두고 말 바꾸기라고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권의 대리전 양상 한동안 계속되지 않을까요?

사의 표명 후 첫 출근길에 오른 추미애 장관, 후임자 정해지기 전까지 당분간 업무 수행할 듯 보이는데요. 추 장관이 마지막으로 내년 1월에 예정된 검찰 인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추 장관이 사의를 밝힌 데 대해 재신임을 묻는 국민청원이 이틀 만에 25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이미 후임 물색에 들어갔다는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문 대통령이 사의 표명을 반려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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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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