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장관 실수로 EU 백신 계약 가격 노출"
유럽연합, EU가 계약한 각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가격이 벨기에 장관의 실수로 노출됐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벨기에 예산부 장관 에바 드 블리커는 현지시간 17일 EU가 구매한 각 백신 가격에 대한 정보를 트위터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습니다.
백신 가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약 2천3백 원으로 제일 쌌고 모더나 백신이 약 1만9천7백 원으로 제일 비쌌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등 6개사와 백신 계약을 맺었지만, 가격 등 관련 정보는 기밀이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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