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김윤 서울대 의대 �" />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김윤 서울대 의대 �"/>

[뉴스라이브] 사흘째 하루 천 명대..."입원대기중 사망" 의료 시스템 '빨간불' / YTN

YTN news 2020-12-18

Views 4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 명 대를 나타내면서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일 새 환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병상은 전국적으로 40여 개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선 병상이 배정되기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해 의료 시스템 과부하가 눈앞의 현실이 됐습니다.

관련 내용들 류재복 해설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을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수치상으로만 봐도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었습니다.

[류재복]
오늘 1062명이고요. 국내 발생은 1036명입니다. 검사가 5만 1000건까지 늘었기 때문에 양성률은 한 2% 초반대로 조금 떨어졌고요.

사망자는 11명이 늘었습니다. 어제 22명 늘었는데요. 계속해서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요.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서 246명입니다.

최근 나흘 동안 위중증 환자만 61명, 사망자가 58명. 상당히 코로나 사태 이후에 기간으로 봤을 때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16개 시도에서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이 30명으로 많고 제주도가 매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게 특징이고요. 수도권에 설치된 선별검사소 어제까지 7만 건 정도가 검사됐고요.

170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양성률은 0.24%입니다.


수치상으로 계속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우려했던 상황이 또 발생한 것이 서울에서는 60대 확진자가 병상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숨지는 그런 사례까지 나왔죠?

[류재복]
가장 상정하기 싫은 일이 이제 벌어지기 시작한 거죠. 지난 2월에 있었던 1차 유행 때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그것만은 막아야 된다고 전문가들이 많이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도 12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15일까지 병상이 배정되지 않아서 결국 자택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서 병상 시스템이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서울시는 일부 얘기를 했습니다. 행정의료시스템의 과부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얘기를 했죠.

그러면서 우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810235979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