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친구돈 안갚은 전 농구선수 김승현에 징역형 구형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친구 돈 안 갚은 전 농구선수 김승현 징역형 구형
친구에게 빌린 돈 1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농구 해설가이자 전 프로선수인 김승현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에서 어제(16일) 열린 이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5월 골프장 인수사업을 위해 20년 지기 친구인 A씨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다가 최근 친구의 고소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모두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日 홀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현지 전시회
일본에서 3차 한류를 점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현지에서 열립니다.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는 다음 달 8일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열리는데요.
코로나19 사태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건, 그만큼 현지에서 '사랑의 불시착' 인기가 뜨겁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행사에선 드라마 속 주인공인 북한 장교 리정혁과 대한민국 재벌 상속녀 윤세리가 만난 패러글라이더가 매달린 나무 등 드라마 속 세트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일본 화장품 DHC 회장 '한인 비하 메시지' 물의
일본 화장품 대기업 디에이치씨(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이 재일 한국·조선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요시다 회장은 "경쟁사인 산토리는 한국 계열 모델을 써서 '존토리'라고 야유당한다"며 "우리는 모델을 비롯해 모든 것이 순수한 일본 기업"이라는 글을 지난달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존토리는 재일 한국·조선인 등을 멸시하는 표현인 '존'에 산토리의 '토리'를 합성한 말로 보입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선 "차별기업 디에이치씨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는 해시태그를 단 항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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