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환자가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고 특히 사망자와 중환자도 이틀 연속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걱정입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이면서도 내부적인 검토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 환자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가 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일요일날 1000명대였는데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가 됐고요. 지난주 화요일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이렇게 격상되고 일주일 이상 지났는데 환자 발생이 억제되거나 꺾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는, 주간 단위로 보면 한 200명 정도. 한 주 지나면 200명 정도로 늘어나고 있고요. 최근에 검사 건수를 보면 어제 같으면 4만 7000건인데 이게 예전과 비교를 하면 한 2배 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수도권에 설치돼서 운영 중이고요. 그렇다 보니까 앞으로도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요양시설 같은 고령층이 많은 곳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그래서일까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이틀 연속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염려했던 부분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 부분이 사실 가장 염려했던 부분인데요. 위중증 환자의 경우 이틀 동안에 무려 41명, 이렇게 늘어났고요. 사망자도 이틀 동안에 25명 늘어났습니다. 이거는 지난 1월 첫 환자가 나온 이후에 지금까지 거의 전례가 없던 정도로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거는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다 보니까 위중증 환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는 사망자도 늘어나는 건데 가장 우려됐던 부분인데 지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또 병상 부족도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확진자 수 가운데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 80%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수도권에 중환자 병상이 지금 3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기자]
오늘 아침에 제공돼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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