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연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유럽의약품청, 21일 승인 권고 / YTN

YTN news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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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U 집행위 승인 거쳐야 EU 회원국들 백신접종
유럽의약품청 권고하면 EU 집행위 승인 절차는 형식적 절차
유럽의약품청 "21일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 승인 여부 결론"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원배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 접종에 들어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유럽연합 회원국들도 연내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이 당초 29일에서 21일로 앞당겨 화이자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김원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연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하려면 유럽의약품청의 권고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의 권고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집행위원회의 승인 절차는 형식적인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이 현지시각 15일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제약사로부터 추가 자료를 받았다면서 가능할 경우 결론을 내리기 위한 특별회의를 오는 21일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당초 29일 특별회의를 열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날짜를 8일 앞당긴 것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의 이번 발표는 독일을 비롯한 일부 회원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유럽의약품청이 백신 승인을 더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유럽연합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의약품청의 성명 발표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유럽연합 시민들에 대한 첫 백신 접종이 올해 말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도 베를린에서 취재진에게 "우리의 목표는 크리스마스 전 승인"이라면서 "우리는 올해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검토보고서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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