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변종 바이러스 출현…런던 거리두기 '최고 3단계' 봉쇄

MBN News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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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이 출현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도 런던에서는 야외에서도 6명 이상의 집합을 금지하는 등 가장 높은 수준인 3단계의 봉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

일주일이 지났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급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맷 행콕 / 영국 보건장관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을 발견했으며, 이것이 일부 지역 감염자 급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만, 변종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백신이 듣지 않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의 봉쇄 조치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모든 식당과 술집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실내에서는 가족끼리만, 야외에서는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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