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오늘 '윤석열 징계위' 2차 심의…불꽃 공방 예고
잠시 후 10시 반,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시작됩니다.
특히 증인심문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2차 심의에선 징계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허윤 변호사,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주에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1차 징계위에선 8명의 증인 채택까지만 하고 징계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진 않았습니다. 1차 징계위 상황, 간단히 짚어주시죠.
윤 초장은 1차 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는데요. 오늘 2차 심의에도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기로 한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윤총장 측은 정한중 교수에 대해 기피 신청을 다시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차 심의에선 이들을 포함한 징계위원 4명에 대한 기피신청이 기각됐죠? 이번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윤 총장 측은 징계위원인 신성식 부장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한동훈 검사장이 채널A 사건과 관련한 KBS 오보 확인자로 신성식 부장을 지목했다고 합니다. 만약, 신 부장이 징계위원에서 빠질 경우 심의 개시를 위한 정족수가 미달될 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1차 회의에선 징계위 구성 등 절차적 문제를 따졌다면 오늘 2차 회의에서는 어떤 점이 쟁점이 될까요?
징계위 측은 애초 계획과 달리 윤총장 측 요구를 수용해 변호인들에게도 심문권을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심문과 신문의 법률 해석을 두고 신경전이 있었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지난 기일에서 채택된 증인만 8명입니다. 각각 윤총장 측과 추미애 장관 측에 유리한 진술을 할 사람이 공교롭게도 4대 4 구도로 나뉘었는데요. 오늘 이들이 전부 다 출석할까요? 증인 출석 여부도 오늘 회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거든요?
책택된 증인은 모두 8명입니다. 윤 총장 측의 증인 심문까지 더해지면 시간이 더 길어질 텐데요. 오늘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한 번 더 징계위가 열릴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징계 수위를 놓고 여러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선 징계위가 윤 총장의 혐의를 인정하고 해임이나 면직 등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징계 수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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