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공수처법' 공방…10일 윤석열 '징계위'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한 여야 합의가 또다시 불발된다면 정기국회 회기 내에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데요.
한편, 징계위를 나흘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수싸움이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어서 오세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며 공수처법 처리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늘 여야 합의가 또다시 불발될 경우 다음 주 법 개정을 하겠다는 건데, 더 밀리면 안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민주당 30·40대 초선 의원들도 공수처 출범 등을 비롯해 이번 정기국회 내에서 각종 개혁 입법과 민생입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지지율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본다"며 힘을 실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대립이 극단을 치닫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징계위 구성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추 장관은 윤 총장을 복귀시킨 법원의 결정에 즉시 항고로 맞불을 놨습니다. 양측의 수싸움이 치열한 모습인데요?
법무부 검사징계위, 10일로 재연기된 상황입니다. 현재 검사 술 접대 의혹' 기소 여부와 전국법관대표회의 등 변수가 산적한 상황인데, 예정대로 징계위 열릴 수 있을까요?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직원들이 지난해 민간인인 김학의 전 차관의 실시간 출국 정보 등을 100여 차례 이상 불법으로 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철저한 수사와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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