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레(15일)부터 서울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이미 시행한 중·고등학교에 이어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바뀌는 사실상 3단계 조치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천 명을 넘은 날.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원격 수업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간은 오는 화요일부터 연말까지로, 그동안 예외였던 소규모 학교도 포함됩니다.
그동안 돌봄 공백과 교육 격차를 고려해 등교와 원격수업을 유지해왔지만, 확산세가 빨라짐에 따라 전면 전환을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박우일 / 서울시교육청 공보팀장 : 원래 전 학년 원격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지만, 지금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저희가 다음 주부터 연말까지 전 학년 원격 수업으로….]
교육청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의 돌봄 공백에 대비해 긴급돌봄에 준해 돌봄교실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도 방과 후 가정 돌봄이 어려운 원아에 대한 돌봄 서비스는 유지합니다.
앞서 서울 중고등학교는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원격수업이 28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중고등학교 기말고사는 밀집도를 낮춘 상태에서 대면 시험으로 치러집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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