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병상 부족 우려에 '컨테이너 병동' 등장 外
▶ 병상 부족 우려에 '컨테이너 병동' 등장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요.
서울시의료원에 이처럼 환자 수용이 가능한 컨테이너 병상이 등장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로 병상 부족뿐 아니라 의료진의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피로도가 높은 의료진에 대한 대책도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 '백신 접종 1호' 영국 90세 할머니 퇴원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의료진의 박수를 받으며 병원 복도를 지나가는 한 할머니가 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영국의 90세 할머니가 얼마 전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 할머니는 "코로나 백신을 처음 맞게 돼 영광"이라며 "90세인 내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면 당신들도 맞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전한 백신이 전 세계에 하루빨리 보급돼 지구촌 전체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호흡기 건강 유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반갑지 않은 손님, 미세먼지가 찾아왔는데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도심이 먼지에 가려 뿌옇게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외출할 땐 꼭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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